공공(空空)의 시선

밀양여행 13

(밀양여행) 위양지 하늘빛 라벤더& 블루베리 농장

위양지 산책을 마치고 시티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 "하늘빛 라벤더& 블루베리 농장"에서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러 갔다 "위양지 하늘빛 라벤더& 블루베리 농장"은 위양지에서 5분 정도 떨어져 있는데 직선거리는 1Km 남짓이라 한다 버스로 이동 주차장에 내리니 작은 못이 있는데 "소위양지"라 한다대나무 숲길을 따라 산길을 올라가니 산속에 이런 곳이 있을까 싶게 보라색 철제 대문이 있는 보기 좋은 이층집과 농원이 나온다 라벤더, 블루베리등을 포함 예쁜 꽃들을 심어 놓아 꽃들이 피는 5월, 6월에는 정말 보기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이곳을 운영하는 주인 부부께서 오래전 건강 문제로 이곳에 들어와서꽃과 나무를 심고 농장을 일구어 이제는 건강을 되찾으셨다 한다 각종 자격증도 취득하시어 11월에는 "천연..

인상 깊은곳 2026.01.21

밀양의 신비-표충비각,홍제사

사명대사 유적지를 돌아 보고점심 식사를 하기 전 무안의 표충사비를 찾았다 밀양의 표충사비는 밀양의 3대 불가사의 또는 3대 신비에 속한다 무안 홍제사 경내에 '땀 흘리는 비석'으로 알려져 있는 표충사비가 있고 만어사의 쇠소리가 나는 경석, 그리고 얼음이 어는 얼음골의 결빙지가그것이다 ▶ 밀양 표충비-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무안지서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비로, 현재는 돌담이 둘러진 비각안에 보존되어 있다.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고 있는 비로, 일명 ‘사명대사비’라고도 불리운다. 비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맨 위에 머릿돌을 얹은 구조로, 특이하게도 비몸은 까만 대리석을 사용하였다. 비문에는 표충사(表忠寺)의 내력, 서산대사의 행적, 사명대사의 행적 등을 4면에 고루 새..

인상 깊은곳 2026.01.07

밀양돼지국밥-동부식육식당

표충각을 둘러보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은 참가자 각자 해결. 다만 주최측인 밀양시에서는 근처 먹을만한 곳 몇 군데를 소개해주는 걸로.밀양에 왔으니 유명한 "밀양돼지국밥"을 먹기로 했다 돼지국밥은 경상도지역인 부산과 밀양이 유명하다 이것과 관련한 당당뉴스 임석한 기자의 칼럼이 참고할 만하다 * 당당 뉴스 https://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687 우리가 찾은 곳은 위 기사에도 언급이 되어 있는 "동부식육식당"이다 식당에 붙어 있는 내력이라면 이 가문이 돼지국밥의 원조일 수 있겠다 싶다 1920년대 1대 최성달옹이 무안장터에서 시작해 그 두 명의 아들이 2대 손자 5명이 3대째 각자 식당을 하고 있으며 일곱째 최수곤씨가 ..

밀양여행 위양지

돼지국밥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다음 코스는 약간 걸을 수 있기도 한 "위양지"를 찾았다 '위양지'는 5월경 저수지 중앙에 있는 '완재정' 주위의 이팝나무 피었을 때가장 멋진 모습을 보이는 곳이다 밀양 8경의 하나이고 저수지 주위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이 곳을 찾는 많은 분들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곳이다 ▶ 위양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제방. 양야제라고도 불리는 연못은 신라~고려 시대 때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히 언제,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기록으로 보았을 때 임진왜란 이전부터 존재하였고, 임진왜란 때 무너진 것을 1634년 부사 이유달이 수축하였다고 한다.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등 여러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한 이 연못은 ..

( 밀양여행) 사명대사 생가지. 사명대사유적지

밀양 여행은 2019년에 밀양 시내를 중심으로 돌아본 적이 있고 그때 돌아보지 못한 곳은 조만간 돌아볼 것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시티투어로 돌아 보았으니 참 오래 걸린 셈이다 지역마다 유명한 인물이 있기 마련인데 밀양에서 유명한 3분이 있다 조의제문으로 유명한 점필재 김종직과 임진왜란때의 승장 사명대사 그리고 영화 암살에서 조승우가 연기해 널리 알려진 의열단 김원봉 3인이다 밀양 부북면의 예림 서원이 김종직의 위패를 모시고 있고 밀양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에 의열기념관에서 김원봉에 대해 잘 알수가 있다 사명대사도 밀양 무안면에 생가터와 기념관 ,추모공원등을 조성해 두었다 영산정사를 보고 다음 들린곳은 사명대사 생가지와 기념관이 있는 유적지이다 ▶사명대사 생가지 밀양 사명대사 생가지는 ..

인상 깊은곳 2025.12.24

(밀양여행) 영산정사와 성보박물관

밀양시티투어의 첫 행선지는 영산정사다 영산정사와 세계 최대라 하는 와불, 그리고 성보박물관은 이웃 블로그 글과 사진으로 접했었는데 이번에 보게 된 것이다 실제로 보고 나서 그리고 나중 자료를 확인해 보고는 약간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영산 정사와 성보박물관을 만든 사람은 부산 대각사 주지였던 경우 스님이다 경우 스님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회의원이 된 승려이고 일련의 불미스러운 일로 조계종에서 제명당하였다 ( 국회의원 김용오가 경우 스님이다 ) ☞ 1987년 4월 MBC 뉴스데스크 https://news.imbc.com/replay/1987/nwdesk/article/1803356_29505.html축적한 재산으로 이 사찰과 성보박물관을 만들었고 와불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규모가 대단하고 볼 만은..

밀양시티투어-서부권 (11월 22일)

고령의 은행나무숲을 보고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친지분이 "밀양시티투어가 있는데 내용이 좋다더라"하면서 저보고 좀 알아보라 하신다 다음날 알아보다가 예약이 한 프로그램만 남아 있길래 바로 예약 신청을 해 버렸다 그리고 기차표 예매를 했다 밀양시 관광진흥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밀양시티투어"는 2025년 9월 12일에서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시내권, 동부산악권, 서부권, 삼랑진권으로 나뉘어 시행을 하고 있다 다른 도시의 시티투어와는 달리 버스 1대로 관광지,유적지를 돌아보는 것이좋은 기획으로 생각되었다 참가비로 시내권은 5천원 다른 지역은 10,000원을 받는데 체험 행사가 프로그램에 포함 되어 있어 무료나 마찬가지다 ▶ 밀양시티투어 https://www.miryang.go.kr/tur/inde..

인상 깊은곳 2025.12.01

(밀양 여행 )친일작곡가 박시춘 생가,무봉사

영남루를 돌아 보고 마지막 돌아가는길에 작곡가 빅시춘 생가와 무봉사를 보고 밀양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박시춘( 1913~1996 )은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 든 가요계 대표적인 친일행위자이다. 〈고향초〉, 〈가거라 삼팔선〉, 〈신라의 달밤〉, 〈비 내리는 고모령〉, 〈낭랑 십팔세〉, 신세영이 부른 〈전선야곡〉, 〈전우여 잘 자라〉, 〈굳세어라 금순아〉, 〈이별의 부산정거장〉, 〈럭키 서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약 3천여 곡의 노래와 악상을 남겼으나 젊은시절 친일 가요와 혈서 지원을 하는등 대표적인 가요게 친일인으로역사는 기록할것이다. 가요박물관을 짓겠다는 이야기가 있엇으니 친일 논란으로 흐지부지 되었고 생가도 보존 여부가 불투명하다 박시춘 생가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무봉사가 나온다대한불교조..

인상 깊은곳 2019.09.28

(밀양 여행 ) 영남의 3대 향교인 밀양향교,교동손씨고가

점심 먹을때가 다 되어 가지만 밀양 향교만 보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밀양 향교는 진주향교.경주 향교와 더불어 영남의 3대 향교에 들어 간다 영남의 대표적인 유교 지방답게 그 규모가 대단하다손씨 집성촌인 교통 마을 제일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 밀양 향교 고려말 조선초경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2년(선조 35) 부사 최기(崔沂)가 중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 중 1602년 중창 당시의 건물은 대성전뿐으로, 1821년(순조 21) 부사 이현성(李玄姓)이 중수하였다. 그 밖의 건물들은 이후에 중건된 것이다. 이 향교는 영남지방에서 경주향교·진주향교와 함께 규모가 크기로 유명하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맞..

( 밀양여행 ) 밀양 관아지-조선시대 밀양지방 통치의 중심지

영남루를 가는 길에 있는 밀양 관아지를 잠시 들르기로 하였다우리가 전설의 고향등에서 익히 알고 있던 전설이 이 밀양 관아와 깊은 관련이 있다 밀양에는 "아랑설화'라는 전설이 있다. 조선시대 밀양에 살던 아름다운 여인 아랑이 나쁜 욕심을 가진 이한테 죽임을 당했다. 이후 아랑은 자신의 한을 풀기 위해 밀양 부사를 찾아갔으나 귀신인 아랑을 보고 놀라 자꾸 죽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 부임한 부사는 아랑의 사정을 듣고 범인을 찾아 죽이고 아랑의 제사를 지내주었다.그 아랑과 부사가 만난곳이 이곳 밀양 관사다 ● 밀양 관아(지) :경남도지정 기념물 제270호 지방의 수령(守令)이 공무(公務)를 처리하던 곳을 관아(官衙)라 하는데, 『밀주구지(密州舊誌)』에 밀양의 관아에 대하여 “아사내외 동서헌별실백여간..

( 밀양 여행) 영남루,천진궁-밀양을 가면 한번 찾아야 할곳

밀양 여행을 한다면 여기 영남루에는 한번 올라와 봐야 한다.이번 밀양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곳이기도 하고 귀중한 우리 문화재를 등으로 체험한곳이다.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평양 부벽루와함께 한국의 3대 누각으로 꼽힌다 ▶밀양 영남루 : 보물 제147호 1963.1,21 지정 조선시대 밀양도호부 객사에 속했던 곳으로 손님을 맞거나 휴식을 취하던 곳이다. 고려 공민왕 14년(1365)에 밀양군수 김주(金湊)가 통일신라 때 있었던 영남사라는 절터에 지은 누로, 절 이름을 빌어 영남루라 불렀다. 그 뒤 여러 차례 고치고 전쟁으로 불탄 것을 다시 세웠는데, 지금 건물은 조선 헌종 10년(1844) 밀양부사 이인재가 새로 지은 것이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

( 밀양 여행 ) 김원봉 생가터에 지어진 의열기념관

해천 항일운동 테마거리를 돌아보고 해천 주위에 있는 약산 김원봉 생가터에 세워진 의열기념관을 찾았다.의열기념관은 밀양시가 지난 2016년 11월 약산 김원봉 장군 생가지를 매입, 2017년 12월에 전시물 제작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8년 3월7일 문을 열었다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건립된 의열기념관은 지상 2층 건물로, 쉼터공간인 옥상을 포함해 전시공간은 304㎡이다. ‘의열’을 주제로 한 기념관은 전국에서 최초로 건립된 것으로 항일 독립 운동사의 의열투쟁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기념관 1층에는 의열투쟁의 주요사건을 소개하는 연대표, 의열투쟁 관련 자료 검색대와 동영상(6분 23초), 약산 김원봉의 연설장면 동영상(2분 9초)등이 있다. 2층에는 의열단 창립단원 소개 코너, 밀양경찰서 폭탄투..

( 밀양 여행 ) 해천 항일운동테마거리

당초 김원봉 생가를 생각했었는데 박물관에 계시는분이 생가터에 기념관이 생겼다고 했다.거길 찾아 해천을 찾아 나섰다. 해천은 조선 성종 10년 1479년에 밀양읍성을 외부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고자 만든 너비 5.9M의 인공 하천이다그간 복개되어 있던것을 물길을 복원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고 좌우에 항일 운동에 대한 벽화를 조성하고의열 기념관을 세웠다. 해천 항일운동 테마거리는 지난 2015년 12월 내일동 해천주변 상가 여벽에 3·13 밀양 만세운동과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를 그림으로 재조명하였다.여기 내일동은 약산 김원봉 장군과 석정 윤세주 열사 등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가 태어난 독립운동의 성지였다이곳에는 3·13 만세운동과 항일운동 관련 기록들을 13개의 테마로 구성해 디지털 프린팅 부조형 실사와..

인상 깊은곳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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