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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대암봉 3

( 대구 가볼만한곳 ) 동구 둔산동 경주최씨종가 옻골마을,옛 담장

대구 동구 둔산동의 옻골마을은 일년에 한번은 대암봉에 오르거나 하기 위해 자주 찾았던 곳이다 그러나 항상 친구들과 또는 친지들과 찾은 관계로 구석구석 본적은 없다 이번에 시간이 있어 혼자 조용히 찾아 자세히 살펴 보았다 이곳은 담장길이 등록문화재로 등록 되어 있다.. 그 소개가 주차장 해설사의 집쪽에 있어 놓치는 경우가 많다 나도 지난번 왔을때 돌아갈때쯤 알게 되어 이번에 더 눈을 뜨고 보았다 마을 입구에도 안내판이 있긴 한데 잘 눈에 띄지는 않는다 이곳과 경주에 있는 교촌 최씨와는 어떻게 다른지 해설사 분에게 물어 봤는데 경주 최씨 파가 7개파가 있는데 여기는 그중 한곳의 종손이고 교촌과는 파가 다르다 한다 ( 대구 둔산동 옻골 마을 ) 대구 동구 둔산동의 옻골마을은 경주 최씨 칠계파의 후손들이 모여 ..

대암봉..그리고 시산제..옻골마을

대암봉은 대구 근교에서 나에게 딱 맞는 최적의 산행 코스다 팔공산 자락인 대구 동구의 대암봉은 그다지 높지 않으면서도 ( 465M ) 오르막이 적당히 있고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휴일에도 그리 복잡하지 않으며 산을 오르면서 멋진 조망을 즐길수도 있고 내려 오는길을 달리 택해 원점 회귀할수도 있으며 옻골 마을의 경주최씨 종택과 돌담길을 둘러 볼수도 있고 집에서도 멀지 않아 산행시간이 4시간이면 충분해서 하루를 다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매력적인곳이다 다만 외지에서 오시는분들은 대암봉만 오르시는게 아니라 대부분 용암산에서 환성산까지 산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일듯 싶다 2014년 가을에 오르고 한참만에 찾았다 ( ☞2014년 글 ) 친구들과의 작은 산모임 2016년 늦었지만 시산제도 겸한 산행이다 효종의 스승인..

인상 깊은곳 2016.03.17

대암봉에 오르다

지난달 친구들과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일이 생기는 바람에 못갔던곳을 친지들과 기어코 다녀 왔다 대구 근교서 내가 가본 산중 감히 내게 있어서는 최고라 할수 있다 적당한 높이에,적당한 거리,소요시간,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가까우며 그다지 힘들지도 않고 주위 경관도 좋은 정말 최고의 곳이다.. 동구 둔산동의 대암봉(465m)이다 북쪽으로는 팔공산 내룡으로 병풍처럼 솟아 있으며 동으로는 검덕봉이 있다 대암봉이라 이름 지은것은 아마도 이 마을이 효종임금의 사부인 대암 최동집 선생이 1616년에 정착 장래 자손의 세거지가 된데 최동집선생의 호를 따서 그랬으리라 대암봉에서는 대구 시가지와 팔공산 준령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대암봉 바로 밑에는 생구암이라 불리우는 거북바위가 있는데 풍수지리학상 거북은 물이 필요하..

인상 깊은곳 201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