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많은 부문에 있어 문외한이지만 특히 미술 분야는 더욱 그러하다 어릴때 사생대회에서 상을 종종 받곤 했고 때론 약간의 소질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지만 미술이란것이 자라오면서 내게 큰 감명이나 흥미를 주진 않았었다 나이 들면서, 감성이 달라지면서 요즘 약간의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11월 15일) 단 하룻동안에 그간 살아 오면서 봐왔던 그림들,작품들 보다 더 수 없이 많은 예술 작품을 감상했다 비록 피카소나 고흐처럼 저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은 아니었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갤러리(화랑)에서 이런 작품을 한꺼번에 볼수 있을것인가? 보는 눈은 없지만 꽤 많은 시간을 할애 했고 1층.3층의 전시장을 2번이나 돌아보며 ( 장장 7Km를 걸었다) 조금이나마 이해할려고 애썼다 그림을 소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