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이라고도 알려지는 석산은 개화되어 있는 시간이 짧아 자칫하면 꽃이 만개되어 있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여기서는 매년 추석 전으로 볼 수 있는데 같은 곳이라도 볕이 받는 정도에 따라 매우 다르다 주말에 나가서 볼 수가 있는데 작년은 마지막 무렵에 보았고 올해도 중반을 지난 즈음에 보았다 이전은 중리 체육 공원이라 그랬는데 대구 서구청의 "그린 웨이 " 조성 사업으로 인해 그 명칭이 바뀌었다 서구청의 그린웨이 조성 사업은 대구 서평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이현공원 전체 둘레길을 거쳐 대구의료원 앞 녹지에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7㎞ 길이의 산책길이다 꽃무릇은 그린웨이 백합원에 위치해 있다 매년 꽃무릇 축제가 있었는데 코로나 상황이라 축제는 열리지 않았다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첫 날 조용히 다녀왔다 ☞ 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