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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달집태우기 2

금호강 정월대보름축제-달집 태우기

팔공산에서 미나리 삼겹살을 먹은 뒤 금호강변에서 있는 '달집 태우기 행사"를 잠깐 참관을 했다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여서 그런지 엄청 많은 분들이 이 행사를 보려고 찾으셨다 날도 춥지 않아서 더 찾으셨지 싶기도 하다 얼마 전 이태원 사고도 있고 해서 안전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는 듯하다 ( 주최 측도 그렇고 참석한 사람들도 그렇고 ) ▶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 일년 중 첫 만월인 정월대보름을 기념하기 위해 짚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움막을 만들어 달집을 만든다. 달집태우기는 이 달집을 불로 태움으로써 모든 부정과 근심을 함께 태워 없애는 대보름의 주술적 행위이다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새해, 질병도 근심도 없는 밝은 새해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그리고 삼겹살도 태웠다

일주일전 3월 2일 정월 대보름날...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의 달집태우기 행사가 있었다 평일이라 제 시간에 참석은 못하고 달집이 훨훨 타 오를때쯤 가서 마음으로 소원을 빌고 왔다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날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히는 놀이이다 달집을 태우면서 절을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고, 여름철 무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고 한다. 달집이 활활 잘 타오르면 그해에 풍년이 들고 잘 타지 않거나 꺼져 버리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달집에는 대나무를 넣어 탈 때 나는 소리가 잡귀를 내쫓는다고 한다. 달집태우기를 할 때엔 달집을 태우기 전에 풍악대와 사람들이 달짚 주위를 맴돌고, 달이 뜨면 횃불에 불을 붙여 달집을 타오르게 한다. ☞ 달집태우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 한국민속대백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