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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꽃무릇 5

대구 서구 그린웨이 백합원 꽃무릇 ( 구 중리 공원 )

대구에는 매년 9월 하순경 꽃무릇 군락을 볼 수 있는 공원이 있다 예전 중리 공원이었고 지금은 그린웨이 백합원이다 매년 한 번씩은 찾는데 주말, 휴일에 찾다 보니 활짝 핀 만개 상태를 만나기가 참 어렵다 대개 추석 전 일주일이 좋을 때인데 최근 2년간은 날짜를 잘 못 맞추었다 올해는 이웃 블로거분들이 꽃무릇 사진을 올리시는 걸 보고 지난 9월 17일 일요일 시간이 괜찮을 것 같아 오전 일찍 다녀왔다 그 전날 자자체에서 꽃무릇 축제를 한 모양인데 비가 와서 제대로 행사가 안 되었을 듯싶다 꽃무릇 개화 상태는 좋았는데 꽃대가 예전보다 그 수가 많이 줄어든 느낌을 받았다 ▶ 2016년 모습 ( 9얼 18일 ) ▶ 2017년 모습 ( 9월 16일 ) ▶ 2018년 모습 ( 9월 23일 ) ▶ 2019년 모습 (..

인상 깊은곳 2023.09.20

9월 하순의 꽃무릇-중리체육공원,만평네거리

※ 꽃 사진은 9월 26일 토요일 찍은것입니다.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한다는 말이다이 말은 중국 남송(南宋)의 시인 양만리(楊萬里)가 지은 ‘납전월계(腊前月季)’ 즉 ‘섣달 월계화 앞에서’ 중에 ‘只道花無十日紅(지도화무십일홍), 此花無日無春風(차화무일무춘풍)’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를 해석해 보면 “그저 꽃이 붉어도 열흘을 못 간다고 말하지만, 이 꽃은 봄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 없네”라는 뜻이다. 열흘을 못 가는 대표적인꽃이 봄의 벚꽃이고 가을은 꽃무릇인것 같다다만 한자리가 아닌 지역적으로 여러 자리여서 열흘 넘게 피어 있는듯 보이기도 한다그래도 언제 피었는가 싶은데 돌아서니 져 가고 있는꽃이 가을의 꽃무릇이다 올해는 앞산의 작은 꽃무릇 단지를 보고 그만 볼까도 ..

인상 깊은곳 2020.10.08

대구 중리체육공원-꽃무릇

( 사진의 모습은 9월 23일 모습 ) 많은 분들의 블로그에서 꽃무릇 소식을 들으며 올해에는 못 보고 지나가는가 했다. 9월 중순이 절정인데.. 추석을 하루 앞두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대구 중리체육공원을 찾았다. 수목원에 가도 되지만 거기는 좀 멀기 때문이다.. 비록 활짝 핀 모습은 아니고 정점에서 내려 온 모습이었지만 안 보았으면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했다. 지난 글도 올려 본다 2017/09/20 - [인상 깊은곳] - 대구 꽃무릇(석산)명소-중리체육공원,대구수목원 2016/09/22 - [인상 깊은곳] - ( 대구 ) 서구 명화의 거리 (?)및 중리 체육공원의 꽃무릇 꽃무릇에 대한 소개는 지난글로 갈음을 한다 올해는 늦게 가서인지 풍성한 느낌을 못 받았다. 조금 더 잘하면 명소가 될수 있을텐데 아..

인상 깊은곳 2018.10.04

대구 꽃무릇(석산)명소-중리체육공원,대구수목원

작년부터 9월중순이 되면 기다려지는 꽃이 있다 국립수목원의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 석산이라는 이름을 더 권장하고 있는 꽃무릇이다 상사화와 흔히 혼동되고 있지만 상사화와는 엄연히 다른 꽃무릇 주로 사찰 주위에서 많이 볼수 있고 유명 군락지도 ( 불갑사,용천사,선운사) 대부분 사찰이다 대구에는 사찰이 아니지만 군락지로 볼만한곳이 2곳이 있다. 중리체육공원과 대구수목원이다 지난 주말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찾아 나섰다 1. 대구 중리체육공원 ( 퀸스로드 뒷편 ) 2. 대구 수목원 근래들어 아주 자주 찾는곳이다 매년 9월이면 어김없이 찾을듯 하다 여긴 공기도 좋고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다..하물며 예쁜 꽃들이 있음에 오늘은 꽃무릇만 올린다 여긴 여러군데 피어 있다 꽃말이 슬픈 추억, 죽음, 환생, 잃어버린 기억...

인상 깊은곳 2017.09.20

9월의 대구 수목원-석산 (꽃무릇)

수목원을 월마다 한번은 찾으려고 했었다 올해 3월과 5월은 다녀 왔는데 그 이후로는 못갔다 9월의 수목원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대구 수목원을 추석 연휴전 일요일에 다녀 왔다 * 3월의 대구 수목원 * 5월의 대구 수목원 3월은 수선화와 진달래,매화등 봄꽃이었고 5월은 작약,붓꽃을 대표적으로 보았었다 이번의 9월은 꽃무릇이라고도 불리우는 석산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석산 ( 꽃무릇) 석산(石蒜, 학명:Lycoris radiata)은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꽃무릇이라고도 부른다. 산기슭이나 습한 땅에서 무리지어 자라며, 절 근처에서 흔히 심는다. 꽃줄기의 높이는 약 30~50cm 이다. 잎은 길이 30~40cm, 너비 1.5cm 정도로 길쭉하며 10월에 돋았다가 한 다발씩 뭉쳐져 겨울을 지내고, 다..

인상 깊은곳 201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