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작 첫장면이 좀 섬뜩하다 제목이 소풍가는 날인데 말이다 소풍가는 날은 유품정리업체의 이름이다 외롭게 가는길 편안하게 가라고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 흔히 접할수 없는 업체이긴하지만 필요한 업체이기도 하다 가족이 없는,가족에게 버려져 고독사를 한 사람들의 마지막을 정리해 주기 때문이다 예전 신화 멤버였던 김동완이 오랫만에 드라마에서 모습을 보여준다 연기를 참 진솔되게 하는데 앞으로도 자주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과거 사업 실패로 친구의 가정을 무너뜨렸고, 그로 인해 괴로워하다 자살하려 할 때, 은지 아빠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이후 '소풍가는 날'에서 일하며 삶에 대해 배워나가게 된다. ( 드라마 소개에서) (한줄 줄거리 ) 자살에 실패한 재호 (김동완 분)가 아이러니하게 유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