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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군위 볼만한곳 3

(군위여행) 한밤마을 돌담길

내륙 깊숙한 곳에 제주의 돌담 같은 담장이 있는 마을이 있다 경북 군위의 "한밤마을" 군위의 한밤 마을은 몇 번인가 가려했다가 그때마다 이런저런 사정이 생겨 못 갔던 곳이다 군위 삼존불을 보고도 혼례 시간이 남아 한밤 마을을 보려고 동네 주민에게 물었더니 걸어가도 된다 하여 걸어 가다 너무 멀다는 생각과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혼례가 끝나고 친구들과 헤어잔후 혼자 찾았다 군위 한밤마을은 대율 1, 2리와 남산 1, 2리, 동산 1, 2리 등 6개 리로 이루어진 큰 마을이다 고려 전기 이래, 1천여 년을 이어온 부림 홍씨 동성 반촌 관향이기도 하다 1991년 한티재가 지금처럼 확·포장되어 대구와 1일 생활권이 되기 이전에는 폐쇄성이 강한 경북의 오지 중의 하나였다. ▶ ‘한밤마을’이라 불리는 이유는 ‘일’이..

( 군위 여행 ) 인각사지터 -사적 제374호,인각사

군위 화산을 올라 갔다 내려 오면서 집으로 오는 길에 들른 인각사다 인각사는 팔공산 은해사의 말사로 큰 규모가 아닌 작은 사찰이지만 고려 후기의 고승 일연선사(1206 ~ 1289)가 생애의 마지막 5년을 머물며 『삼국유사』라는 민족의 고전을 완성한 성지같은 곳이다일연선사는 충렬왕때 보각국사로 책봉 되었으며 이곳에서 입적하였다 인각사는 신라 선덕여왕 11년(642)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절 입구에 있는 깎아지른 듯한 바위에 기린이 뿔을 얹었다고 하여 절 이름을 인각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인각사는 언제 세워졌는지 문헌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발굴조사 때 대웅전터로 생각되는 건물이 있던 곳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건물터를 확인하여, 신라 후기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지금의 인각사에는 ..

( 군위 여행 ) 경북대 자연사 박물관

처갓집을 가기 위해 많이 다녔던 5번 국도에서 늘 멀리 보던곳이고 부근에서 점심을 먹기도 했는데 한번도 가 보지는 못한곳 "경북대 자연사 박물관"을 돌아 가는길 마지막으로 들렀다 사이트가 잘 되어 있다 ☞ 경북대 자연사 박물관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경북대 자연사 박물관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경북대자연사박물관은 2004년 5월 6일, 경상북도 군위군에 개관하여 자연계를 이루고 있는 동․식물, 광물뿐만 아니라 지학과 인류의 역사 등 이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 연구, 전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자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 또한 경북대자연사박물관은 지역 국립대학의 부속기관으로서 사회 환원을 위한 역할을 보다 충실하게 수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