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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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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4

경산에서 올라가는 팔공산 갓바위

( 구름이 신기하게 피어 있다 ) 오랫만에 휴일 대기질이 보통 ( 요즘 보통이면 아주 좋은거다 )인날 야외에 나갔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팔공산 갓바위에 가잔다. 날은 약간 차가웠지만 미세먼지가 없는날이어서 마다할 이유가 없다. 더구나 팔공산 갓바위는 매년 한번은 다녀 오는곳 이기도 했거니와...올해 첫 산에 가는 것이기도 했고. 요 근래는 계속 대구쪽에서 올라 갔었는데 이번엔 석조여래좌상의 뒷쪽인 경산 와촌에서 올라 가 보자고 제안을 했다. 경산쪽에서 올라가기는 내가 초보 운전 시절에 갔으니 족히 25년은 더 된것 같았다. 그때 언덕길에 차 세운다고 엄청 고생했던 기억( 반 클러치 밟는다고..)이 아직도 난다..^^ 팔공산 갓바위는 모르긴 몰라도 아마 전국에서 소원을 빌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곳기도 ..

팔공산 자생 식물원 그리고 보은사

팔공산 갓바위를 올라가야 하는데 오전에 발목을 약간 삐끗하는 바람에 나는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혼자 올려보내고 밑에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팔공산 자생 식물원 "이라는 못보던 이정표가 눈에 띈다 "어..이런게잇었나? 언제 생겼지."하는 마음으로 따라 올라 갔다 나중 확인한 바로는 2014년 8월에 준공된것 같았다 그래서 많이 알려 지지 않은것 같고 나무도 아직 키가 작다 지금 한창 꽃들이 만발해 있을때인데 별로 눈에 확 띄지는 않는다 ( 팔공산 자생 식물원 ) 팔공산 갓바위시설지구내 5만 370 ㎡ 규모로 국.시비 15억이 투입되어 산림생태관찰원 탐방로등이 있다 식재되는 식물류는 귀룽나무 등 교목류(9종) 294그루, 조팝나무 등 관목류(35종) 6천960그루, 백리향 등 초화류(76종) 2만5..

인상 깊은곳 2016.05.26

( 경북 경산) 원효와 김유신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곳 불굴사

여름도 어느샌가 가버리고 맑고 깨끗한 산의 공기를 맡고 싶었다 팔공산 갓바위가 보고 있다는 팔공산 남쪽 기슭의 불굴사를 찾았다 ( 불굴사) 나무 위키에서 발췌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불굴사길 205(구 강학리 5)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690년(신문왕 10년) 옥희(玉熙)가 창건하였으며 사찰 옆에 석굴이 있는데 원효(元曉)가 수도하던 곳이라고 하며 김유신이 이곳에서 삼국통일을 염원하며 기도하다 천신(天神)으로부터 깨달음과 지혜를 얻었다고도 한다.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건물이 500동에 이르고 암자가 12곳, 물레방아가 8대나 있었고 지금과 달리 반대로 은해사를 말사로 거느리고 있었다. 1736년(조선 영조 12) 큰 비가 내려 건물들이 대부분 무너진 뒤 송광사에..

인상 깊은곳 2015.09.23

소원을 빌어 봐..갓바위

석가 탄신일.. 전날 도리사를 다녀 온터라 별 다른 외출 게획이 없었는데 갓바위에 다녀 오잔다 아내는 매년 이때가 되면 갓바위를 찾는다 소원을 비는곳.. 매년 입시철이 되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며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다 나도 자꾸 가는 횟수가 쌓여져 간다 교통 정체와 수많은 사람을 피해 오후 느지막하게 올랐다 나는 108배를 하는 아내를 먼저 올려 보내고 지금껏 그냥 지나쳤던 갓바위까지의 4개의 사찰을 둘러 보고 올라 갔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절한다 그 바램은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마음은 다 같을것이다 갓바위에 올라가면서 첫번째와 두번째는 내려 오면서 들르기로 하고 세번째 만나는 사찰이 관음사이다 4번째 만나는 사찰 그 규모가 가장 크다 관암사 한국불교태고종 제14세 종정 ..

인상 깊은곳 201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