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옥수중앙교회 호용한 목사,우아한 형제 김봉진 대표
이 글의 사진과 이미지는 호용한 목사님의 사전 허락을 받고 올림을 알립니다
오래된 잡지를 들쳐 보다가 ( 2014년 기업나라 2월호) 착한 기업 성공시대란의 기사를 통해
지금은 어마 어마한 기업이 된 우아한 형제들 ( 배달의 민족 ) "우유 안부 캠페인"에 대해 알게 되었다
"우유 안부 캠페인"이란 매일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우유를 배달하면서 배달 주머니에 전날 배달한
우유가 그대로 있으면 배달원이 근처 교회로 연락해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우유안부 캠페인"은 서울 금호동에 위치한 옥수 중앙교회 호용한 목사님이 2003년경부터 활동을
해 오셨는데 그동안 교인들의 헌금과 지인의 후원금으로 운영해 오다가 자금 사정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대표가 2011년부터 같이 후원을 해 활동을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2014년 단시 우아한 형제들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지 일 년 된 스타트업 기업인데 이렇게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이 발전하고 성장하게 되어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걸 보여 주었다
글을 적어 내려가다보니 15여 년 전 지금은 돌아가신 모친이 홀로 계시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가셨던
일이 생각난다
그래서 더욱 이 운동이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운동으로 여겨진다
더 많은 기업과 교회,단체가 파트너가 되어 전국적인 캠페인이 되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불행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다
정기 후원은 못하지만 작은 금액이나마 일시납으로 후원하고자 한다
☞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사이트 milk1009.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