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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월호 참사는 더 이상 희생자의 명복과 유가족의 위로가 필요한 사고가 아니다 (중략)
작년 이맘때부터 진도군 팽목항에서 시작된 비겁하고 가식적인 불꽃 놀이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이런 우리는 역사와 진실을 왜곡하는 비겁한 일본을 더 이상 욕할 자격이 없다
( 정재한 사진가 팽목항 팜프렛에서 인용)
영남 이공대학교 입체 영상미디어과 교수이신 정재한 사진가의 팽목항 사진전 ( 4.14~4.19 대구문화예술회관 )을
다녀 왔다
팽목항을 직접 다녀 오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영상으로 느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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