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여행 ) 상주 국제 승마장

상주시가 '2010 세계 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와 '한국마사회 제4경마장'을 유치하기 위해

2010년 완공했던 '상주 국제 승마장.

 215억원(국비 43억원·도비 72억원·시비 100억원)을 들였지만, 제4경마장 유치엔 실패했고,

세계 대학생 대회는 20개국 69명이 참가해 조촐하게 마무리되었었다

 

그 후로도 몇년이 흘렀건만 일반인들의 이용은 외면 받는것 같다

토요일 정오가 다 되어가는데도 찾는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시설 운영비만 해도 년간 수억원이 들어 갈텐데 안타깝다..

인구가 많은 대도시 근처라면 성황을 이룰텐데..

 

2015년 말 산업 특구로 지정, 특구 사업비 14억원이 지원되어 그 돈으로 대중화를 높여

힐링공간으로 만든다 하니 지켜 볼일이다

 

승마장 광장의 조형물

여긴 자동차보다 마필 우선이다^^

관중석과 주 경기장

보조 경기장

마사동

공개 가능한 곳 인데 가 보지는 안 했다

승마장 시설 이용료는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았다

성인 1인 40분 기승기준 승마료+강습비 해서 30,000원이다 ( 어린이는 15,000원)

승마 체험도 할수 있는데 3바퀴정도 도는데 5,000원이다 ( 어른 ,아이 동일)

실내 승마장

방목장에서 본 실내 승마장 전경

지역 방송국에서 촬영을 나왔다

나에게도 인터뷰 요청이 왔는데 사양^^

방목장에 있던 말..잘 생겼다

분명히 성별이 다를것이다 ㅋ

마당 (馬堂)

도룡산 기슭의 옛 역원 마을인 낙상동에서 정월 보름날 말꼬랑지털을 문주에 걸어 두고 마당제를

올리던 마당.

중부내륙고속도로 공사로 철거된것을 이곳으로 복원하였다

관광지라 하기도 그렇고,그렇다고 멀리서 승마(기승) 체험을 하러 오는것도  일시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설물도 유지되고 찾는 사람들에게도 득이 되는 방향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