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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비슬산 대견사,소재사

空空(공공) 2017. 5.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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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높은곳에

있는 절은 지리산의 법계사이다

그다음 높은곳이 비슬산의 대견사가

아닌가 생각된다

 

2014년 까지는 삼층석탑,석축

우물,마애불만 잇어 대견사지로

불리워졌으나 동화사에서 50억의 예산을

들여 대웅전,선당,종무소,산신각등을

2014년 3월 준공하였다

 

지난 4월초 다녀 왔는데 가던 날 대견사지는 세찬 바람과 운무..그리고 추위 땜에 쫒겨 내려 오듯이

해서 한번 더 찾을려고 포스팅을 미루고 있다가 결국 다시 못 가게 되어 늦게 나마 올린다

 

지리산 법계사와 마찬가지로 이곳 대견사도 일제 만행의 역사가 있다

( 대견사의 역사 )

창건자는 미상이나, 신라 흥덕왕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전한다. 전설로는 당문종(文宗)이 절을 지을 곳을 찾고 있었는데 하루는 낯을 씻으려고 떠놓은 대야의 물에 아주 아름다운 경관이 나타났다. 이곳이 절을 지을 곳이라 생각한 문종은 사신을 파견하여 찾게 하였다. 결국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게 되자 신라로 사람을 보내어 찾아낸 곳이 이 절터이다. 이 터가 대국(大國)에서 보였던 절터라 하여 절을 창건한 뒤 대견사라 했다고 한다.

창건 이후의 역사는 거의 전래되지 않고 있지만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이 승과 선불장에 장원급제한 뒤 초대 주지로 부임해 22년 동안 지냈으며 이 곳에서 삼국유사를 구상했다고 한다. 1416년(태종 16년) 2월 29일, 1423년(세종 5년) 11월 29일 이 절에 있던 장륙관음석상(丈六觀音石像)이 땀을 흘려 조정에까지 보고되었고 종파는 교종(敎宗)에 속하였다고 한다.

절의 폐사에는 빈대가 너무 많아서 이를 견디지 못하고 모두 떠나 자연스럽게 폐사되었다는[1] 일반적인 설화가 전래되고 있지만 그 시기는 임진왜란 전후로 전해지고 있기에 임진왜란 때 일어난 화재로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그 뒤 광해군 인조 때 재건되었으며 1900년 영친왕의 즉위를 축하하고 대한제국 축원을 위해 이재인(李在仁)이 중창했으며 관리를 안 하는 사이 1908년 허물어지기 시작하여 1909년 다시 폐허화되었다.

결정적으로 일제강점기 1917년 강제 폐사됐는데 당시 대견사의 대웅전 일본 쪽으로 향해 대마도를 끌어당기고 일본의 기를 꺾는다는 이유로 조선총독부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강제로 없앴다고 한다.                                  ( 나무 위키에서 인용)

 

대견사로 올라 가는 방법은 유가사 방면에서 올라 가도 되고 자연 휴양림 방면에서 올라가도 된다

자연 휴양림에서는 전기 자동차를 이용할수도 있다

 

멀리 3층석탑이 보인다

이 계단을 가면 참꽃 군락지이고 좌측으로 가면 대견사

포스팅 발행하는날이 부처님 오신날이다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렵다

비슬산의 정기를 담은 천고지 천년샘 천천수

코끼리 바위

이곳에서 많은 드라마 촬영이 있었디

추노,대왕의꿈,장영실,옥중화까지

여기는 기괴한 바위들이 많다

작은 거북 바위

대견 보궁..진신 사리를 모신곳

대견사 삼층석탑 유형문화재 제42호

1988년에 허물어진것을 복원한것이다

내려 오는길에 소재사를 들러 본다

(비슬산 소재사)

비슬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소재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추정된다. 1358년(고려 공민왕 7) 진보(眞寶)가 중창한 뒤 1457년(조선 세조 3) 활륜(活輪), 1510년(중종 5) 외암(外巖)이 각각 중건하고 1857년(철종 8)에 법로(法盧)가 중수한 바 있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명부전·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은 1978년에 보수했고 명부전은 근래에 허물어져 다시 중수하였다

재앙을 없앤다는 의미의 절 이름은 창건 당시 이름인지도 알 수는 없으나, 대략 신라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록이 남아 있는 부분은 고려 공민왕 7년(1358)에 진보법사가 중창을 하면서부터이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췌)

삼국유사를 쓴 보각국사 일연 스님의 기념비

생강나무꽃

언제고 다시 한번 맑은 날

찾고 싶은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