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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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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직관하다-형산강 체육공원

空空(공공) 2017. 8. 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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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14회니 벌써 오래되었다

 

그간 말로만 들었던 포항불빛축제를

그것도 국제불빛축제를 올해에는

가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세계적인 철강기업

포스코가 포항을 상징하는 ‘빛’과

제철소 용광로를 상징하는 ‘불’의 이미지를

테마로 지난 2004년 포항시민의 날에 맞춰

불꽃쇼를 가진 것이 시작이다.

 

이후 매년 여름 휴가피크철인 7월말~8월초경 국제규모 축제행사로 확대됐고 축제콘텐츠도

단순한 ‘불꽃’중심에서 탈피, 산업과 문화적 요소를 융합해 다채롭게 펼치는 화합의 축제다.  

( 대한민국 구석 구석에서 인용)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된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

(재)포항문화재단이 출범하고 처음으로 진행하는 축제라 한다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30일은 국제축제로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실시하고 나머지날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실시하였다

 

4일간 참관 인원이 200만명에 달하고 29일에만 87만명이 관람을 했다 한다

나도 이렇게 사람 많이 모인것을 직접 보기는 처음이다

 

사전 통제를 잘 해서인지 많은 사람에 비해 혼잡함은 덜했지만 불꽃 구경,사람 구경에 시간 가는줄

몰랐던 시간이 되었다

 

 

삼각대 없이 손각대로 찍은 사진이라 한계가 있지만 ...

포스코 전경

포스코의 공장 건물에 불이 들어 오기 시작했다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아마 포항에 계시는분 반은 모이셨을듯..

드디어 시작

리플릿이나 팜프렛등이 준비되지 않았고 정확하게 시간을 알려 주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시작을

하염없이 기다리게 된것은 조금 아쉬웠다

 

미국팀 ‘MELROSE’와 스페인의 저력을 보여준 ‘Pirotecnia Igual’, 국제불꽃쇼의 대미를 장식하며

화려함에 정점을 찍은 한국의 ‘한화’까지 10만발 가량의 불꽃이 형산강의 하늘을 물들였는데

팀간 시간이 조금 길어 많은 분들이 중간에 가시기도 하였다

( 물론 나도 그 중에 한 사람이 되긴 했지만..)

 

준비된 여러곳의 주차장의 주차 가능댓수를  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보여 준것은 정말로 잘한

일인듯 싶다.

올해 처음 시도한 내용이라는데 이건 칭찬할만한 일이다

 

날씨는 비도 오락가락 하는등 별로 안 좋았지만 한번은 볼만한 불꽃 놀이,불빛 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