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대전 원도심 도보여행) 대전근현대사전시관,충남 옛 도지사실

空空(공공) 2017. 8. 23. 05:41
반응형

대전 원도심 여행을 시작한다

관광센터에서 이야기해준대로

일단 지하철을 타고 출발지인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을 찾아 나섰다

위치한곳은 구충청남도청본관,,

 

충청남도청이 옮긴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2013년도에  충청남도 도청을

홍성군 홍북읍으로 옮겼다는걸 알게 되었다

옮긴곳은 내서 신도시로 불리운다

 

역에서 가까운곳인데도 초행길이나 마찬가지니 이정표가 없어 물어 물어 찾아 갔다

대전역에서 걸어도 20~30분이면 충분히 갈수 있는 거리였다

구 충청남도청 건물은 지금도 다른 행정 기관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었다

영화 "변호인"에 나오는 중앙 계단 가기전의 "근현대사 전시관"을 찾았다

( 대전근현대사 전시관) 등록문화재 제 18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인 옛 충남도청사 본관(등록문화재 18호)에 “대전근현대사 전시관”(2013.10.1. 개관) 및 (구)충남도지사 집무실이 개방되어 있어 20세기 초부터 최근까지 약 100년 간의 대전의 역사와 발전상, 원도심의 다양한 모습들을 느껴볼수 있으며 도청사내에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기획전시실이 있어 역사는 물론, 건축, 디자인, 민속 등 여러 분야의 특별전과 순회전을 하고 있다, 그 외 근대문화 유산인 옛 충남도청사 본관을 활용한 도청사 투어와 음악회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 누리집에서 인용)

대전은 일제 시대에 이르러 일본인들에 의해 도시가 조성되었다 한다

따라서 대전의 역사는 근대 역사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전통에서 근대로의 이행,구한말 대전의 구국운동,근대 도시 대전의 성장과 탄생

대전의 독립운동과 사회운동등 8개의 Sector로 나누어 일제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되는

대전의 모습을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었다

 

구 충남도청 본관

정면에 보이는 게단이 변호인 촬영한곳

 

 

전시관은 연대별 ,이슈별로 비교적 잘 전시 되어 있었다

그러고선 2층에 있는 충남 옛도지사실을 관람했다

방문객이 별로 없는지 두분이서 환담을 하시다가 아주 반갑게 맞아 주셨다

충청남도 옛 도지사실은 충남도청이 1932년 10월 공주에서 대전으로 충남도청을 이전한 이래 2012년

12월 대전에서 홍성 · 예산의 내포신도시로 도청을 이전하기까지 충청남도 도지사가 도정업무를

수행하던 공간이다.

지금의 충남 도지사인 안희정 지사가 여기서 마지막으로 근무하던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거쳐간 충남도지사는 총 43명으로 일제강점기 7명,미군정기 5명 정부 수립 이후 공식 제1대

도지사인 이 영진 지사로부터 36대,37대 안희정 지사까지 31명의 도지사가 근무한곳이다

도지사 임명장

신 청사로 이전하기전 그날의 달력

집무실

안희정 지사가 읽던 책

집무실 안쪽의 다른 개인 집무실

이곳에서 잠시 쉬기도 하였단다

집무실 안쪽의 화장실

반대편에는 작은 전시물 공간도 있었다

테라스에 나갈 볼수도 있었다

3층은 나중에 증축한것이라 했다

정면으로는 대전역이 보인다

대전 원도심 도보 여행

근대 건축물과 옛 충남 도청을 볼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을터인데 많은 객지 사람들이 쉽게

찾아보고 방문할수 있도록 조금더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