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세기의 공연이 있었다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의 군복무 공백기를 딛고 복귀한 첫 무대를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 공연은 전 세계에 넷플릭스로 생중계되었는데 나도 관심과 흥미가 생겨
집에서 생중계되는 공연을 보았다
오랜 기간 기다린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있음 직한 1시간 공연인데
어떻게 보면"소문난 잔치 먹을 게 없다"라는 속담이 생각날 정도로 공연 연출이
아쉽게 느껴졌다
이 공연을 위해 넷플릭스가 100억이라는 거액을 투자하고 미국의 슈퍼볼 하프타임
올림픽 개막식,오스카 시상식 등을 연출한 세계적인 공연연출가 "해미시 해밀턴"이
연출을 했다는데 오히려 국내 공연 연출가 보다 낫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였다
특히 드론으로 촬영되었을 공중 화면은 국내 신문사나, 호텔을 광고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당초 예상보다는 많이 적은 사람들이 광화문 공연을 찾아 별다른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친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팀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마쳐 병역 논란을 없앤 건 정말 잘한 일이다
언젠가 내가 글에 쓴 것처럼 비틀즈와 맞먹는 그룹이 되어 국위선양을 계속해주길
기대한다
특히 발목 부상에도 공연을 열심히 한 RM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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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현대 한국 박물지 잡동산이 현대사 1. 일상. 생활
99. 침대-현대 사생활의 표상
- 대도시 교외의 주택단지들은 베드타운 즉 침대도시로 불린다
현대 한국의 표준적 주택에서 '방'은 '잠자는 곳'과 대략 같은 의미이다
- 옛날에도 침상으로 불린 물건은 있었지만 평상과 마찬가지로 여름용
계절 용품이었다
- 침대라는 말은 1900년 이후에야 사용되기 시작했다
- 침상보다 높았기 때문에 침대라는 말을 새로 만들었다
- 일대강점기에 '침대에 눕다'라는 말은 '입원하다'와 대략 같은 뜻이었다
- 한국형 보일러가 개발되고 아파트가 표준 주거 유형으로 자리 잡은 뒤
침대는 거의 모든 방에 침투했다
난 비교적 일찍 침대를 시작했다 ( 햇수로 45년이 넘었다 )
어릴 때부터 단체 생활을 일찍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침대는 과학"이라고도 하는데 좋은 침대로 자주 바꾸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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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따라 세계 경제가 널뛰기를 하고 있다
옛 속담에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라고 했는데 딱 그 짝이다
정작 전쟁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하고 있는데 그 외의 국가들은 세계 최강
미국에 이렇다할 말도 못 하고 지켜볼 뿐이다
유가, 환율, 증시의 변동이 정말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4월 1일 전쟁이 종료되겠다는 기대감에 유가도 내리고 환율도 내리고 증시도
상승을 했지만 4월 2일 16분간의 연설로 도루묵이 되었다
연설도 장황하게 기승전결이 없는 횡설수설에 가까운 연설이었다
전쟁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의 폭풍의 눈이 되었건만 정작 미국은 관계없다며
발을 빼고 있다
정말 막무가내인것이 누구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란과 2~3주내 협상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면 석기시대로 돌아가게 만들겠다는데
잔인한 4월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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