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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이것도 저것도 아닌

2017년 정유년 닭의해-닭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空空(공공) 2017. 1.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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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정유년 닭의 해이다

정유년 초입에 정유연이 잡혔다고

호사가들이 이야기 하기도 했다

 

아침을 먹다 TV에서 닭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다 닭은 왜 새벽에 울까?

라는 의문이 들어 이것 저것 찾아 보다

흥미로운것들만 간추려 적어 본다

 

1. 닭은 동트기 직전인 새벽 4~5시부터 "꼬끼오"라고 울면서 활동을 시작한다

   밤에는 반대로 잘 울지 않는다 한다

   그 이유는 닭은 빛에 민감하기 때문이라 한다

 

2. 닭은 모성애가 뛰어난 동물이다

  어느 동물이 안 그러냐겠만은 닭의 모성애는 여타 동물 못지 않다

  알을 따뜻하게 보호하기 위해 가슴털을 뽑는 희생도 하고 알을 품는 20일 동안 추위,더위를 아랑곳

  않는다.모이도 안 먹고 꼼짝을 않는다

 

3, 닭은 편식을 하지 않는다

  닭은 잡식성으로 음식 종류를 가리지 않고 먹는다

 

4. 닭은 부지런히 움직인다

  잠시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5. 닭은 물을 많이먹는다

  닭은 물먹고 하늘을 보는 행동을 많이 한다

                                               ( 이미지 : 구글에서 가져 옴 )

 

요즘에는 머리 나쁜 사람을 비유해 흔히 닭대XX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예전 기록을 보면

사람보다 낫다는것을 알수 있다

이 이가 쓴 "성호집'에는 눈 먼닭이 지극정성으로 병아리를 키우는 이야기 ( 할계전)과

정성을 다해 병아리떼를 돌보는 의리있는 암탉 누이의 이야기 (우계전)이 있다

 

근데 신기한것은 닭의 울음 소리가 나라별로 다르다 한다

우리는 흔히 "구구"그러거나 "꼬끼오"라고 하는데 미국이나 영국은 "코커두 들두"

중국은 "워워"아니면 "거거"라고 하고 일본은 "코게콕코" 프랑스는 "코코리코"

독일은 "키케리키" 스페인은 "키키리키"로 쓴다

 

아뭏든 정유년의 새로운 리더는 닭의 머리로는 비유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