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 등의 이유로 2025년 5월 개봉한 창고 영화다
150억의 제작비가 들어가 손익분기가 300만 명은 되어야 하나 아쉽게도 189만 명의
박스오피스로 흥행에는 기대에 못 미친 영화다
코믹 히어로물로 이전의 '염력" "외계+인"의 흥행 실패를 답습했다
"과속스캔들" "써니"로 연속 흥행을 기록했던 강병철 감독 작품으로 이전
"스윙키즈"에 이어 2연속 흥행에 실패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히어로물은 성공하기가 어려운 모양이다
아무래도 초능력 히어로물은 제작에 큰 비용이 들어가기도 해서인 것으로
생각은 되나 디즈니 플러스의 "무빙"은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꼭 그렇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한국형 히어로를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지만 그 세계관을 과연 어떤 작품이
문을 열지가 궁금해진다
이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넘는 흥행을 했더라면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이어 이길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게 여겨진다
언젠가는 우리도 '어벤저스'같은 히어로물이 나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5명 히어로역의 이재인, 안재홍, 유아인, 나미란, 김희원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
빌런 역의 신구 배우도 노익장의 연기 투혼을 보여 주셨다
사이비 교주역인데 촬영 당시나 지금이나 시의 적절했던 것 같다
영생영춘 새신강림
몸이 꼬이면 마음도 꼬인다


( 한 줄 줄거리 )
태권소녀 ‘완서’, 작가 지망생 ‘지성’, 후레쉬 매니저 ‘선녀’, FM 작업반장 ‘약선’
그리고 힙스터 백수 ‘기동’.
의문의 장기 기증자로부터 각각 심장과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받은 다섯 사람.
그런데 건강해진 몸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초능력이 덤으로 딸려왔다!
자신만의 표식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한 팀을 결성하기로 의기투합하지만
능력도 성격도 취향도 제각각, 모이기만 하면 다툼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한편, 췌장을 이식받고 마찬가지로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은
평생 꿈꿔온 절대자가 되기 위해 나머지 이식자들을 찾아 나서는데
★★★ 한국형 히어로는 언제 나타날까?
☞ 9월27일 디즈니플러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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