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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서원_향교

( 청도 여행 ) 도주관,청도동헌,청도향교

空空(공공) 2017. 3.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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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읍성을 보고 도주관,청도

동헌,석빙고를 보고 마지막으로

청도 향교를 본 청도 여행의

마지막글이다

 

청도 읍성 바로 길 건너에는

도주관이 있다

다행히 문이 열려 있어 안을

볼수 있었다

( 청도 도주관: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2호) 

조선시대 청도군의 객사로 쓰던 도주관(道州館)이다. 도주(道州)는 청도의 다른 이름이다. 객사에는 정청에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어 지방 수령이 초하루와 보름에 이곳에서 배례하였으며, 그 밖에 접객시설을 갖추어 이곳을 찾는 관원이 머물 수 있도록 하였다.
 1670년대 조선 현종 때 건립되었으며, 현재는 정청과 동헌만이 남아있다. 한동안 화양면사무소로 사용하면서 바닥과 벽체를 개조하긴 하였으나 건물의 나머지 부분은 본래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다.
 정청은 정면 3칸, 측면 4칸의 맞배지붕 익공집이며, 동헌은 정면 6칸, 측면 4칸이다. 정청과 동헌은 건물이 연결되어 있으나 정청의 지붕은 따로 높게 올렸으며, 특히 정청의 외관은 기둥을 건물 폭에 비하여 높게 만들어 다른 건물들보다 고준(高峻)한 느낌을 준다. 건물 앞에는 역대 군수들의 선정비(善政碑)가 줄지어 서 있으며, 고종 때 대원군의 명으로 세운 척화비(斥和碑)가 있다.

                                                    ( 경상북도 문화재 사이트에서 인용)

안내판이 보수중인것 같은데 오래 방치된듯 보이는게 좀 아쉬웠다

척화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109호)

서양 오랑캐가 침입하는데 ( 양이 침범)  싸우지 않으면 화해하는것이고 (비전즉화)

화해를 주장하면 나라를 파는것 ( 주화매국) 이라 씌여  있

( 청도 동헌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03호)

 이 동헌은 조선시대 관아건물의 하나로, 청도지방의 일반 행정업무를 보던 중심 건물이다. 1737(영조 13) 경에 지어졌고, 1956년 경 지금의 위치로 옮겨 다시 지었다. 원래 동향 건물이었다고 전해지나 옮겨 지으면서 서향으로 바뀌었다.
 동헌은 보통 지방관의 생활처소인 내아(內衙, 서헌(西軒))의 동편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동헌이라 불리게 되었다. 아사(衙舍)·군아(郡衙)·현아(縣衙)·시사청(視事廳)으로 칭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동헌의 정면에는 현판을 달았으며, 청도의 동헌은 가육헌(駕六軒)이라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헌의 건물은 화양초등학교내에 있는데, 운동장에서 20여 단의 계단을 오르는 높은 대지위에 앞마당을 여유있게 두고 서향으로 배치되었다. 잡석을 쌓은 기단위에 두리기둥을 세운 초익공계의 건물인데, 초석은 기단 상면에 두껍게 발라진 몰탈에 거이 묻히다 시피 되어 있다. 기둥 배열은 정면 7칸·측면 3칸 규모이고 앞쪽 칸은 퇴칸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상부가구는 기둥 위에 보아지와 주두를 놓아 대량을 받았고 포대공을 세우고 종보와 중도리를 얹었다. 중도리간은 합판으로 반자를 하여 상부는 보이지 않는다.
 동헌은 지방사회에 있어서 중요한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건물이다. 현재 대부분의 동헌이 없어지고 남아 있는 것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청도의 동헌은 희소 가치가 있다.

                                           ( 경상북도 문화재 사이트에서 인용)

청도 향교는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은것 같긴 하였지만 차로 이동을 하였다

다행히 향교 관람을 할수 있게끔 개방되어 있었다

( 청도 향교 )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07호로 지정되었다. 화양향교(華陽鄕校)라고도 불린다. 1568년(선조 1)에 군수 이선경이 고평동에 세웠다가 1626년(인조 4)에 합천동으로 옮겼으며, 1734년(영조 10)에 화양읍 교촌리로 다시 이전하였다. 대성전과 동·서무, 내삼문, 명륜당, 동·서재, 사락루(思樂樓) 등 8동의 건물이 있다. 일반적으로 제사기능을 담당하는 대성전과 강학기능의 명륜당을 앞뒤로 나란히 배치하였는데, 이곳은 두 건물이 좌우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성전은 맞배지붕에 정면 3칸, 측면 2칸 건물이며 기둥머리에 물익공을 짜고 장식이 없는 네모판의 화반(花盤) 등 검소한 모습이다. 설총(薛聰), 안유(安裕), 이황(李滉), 이이(李珥), 최치원(崔致遠), 이언적(李彦迪) 등 16명을 배향하고 있다. 명륜당은 이익공계 집이며, 사락루는 2층의 누각 건물로 아래층에 출입문이 나 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이렇게 해서 이번 청도 여행이 마무리 되었다

다음 또 언제 찾을지는 기약이 없다

국내 여행 반경이 조금씩 넓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