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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시사

장수 기업

空空(공공) 2016. 3.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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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사임한 시스코

( 세계적 네트워킹 보안

서비스 다국적기업

정규직 종업원수:75,000명)의

존 체임버스 회장은

10년안에 현존하는 기업의

40%는 사라지게  될것이다

라고 이야기 했다

 

그만큼 기업은 영속성을

가져가기 힘들고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수 없다

 

대우그룹이 한참 잘 나갈때

대우가 해체되고 없어진다는것을

생각해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리 나라의 기업 역사는 정말 일천하다

100년 이상된 기업이 8개 남짓하다.

최장수 기업도 두산으로 그 역사가 이제 120년이다

일본이나 독일이 200년 이상된 기업이 수천개에 이르는것에 비하면 정말 일천하다

 

 

* 동화약품은 활명수로 유명하고 몽고식품은 간장으로 유명하다

* 광장은 서울 종로의 광장시장 운영주이고 보진재는 미술인쇄업체다

*  KR 모터스는 대전피혁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모터싸이클 제조업체이다

 

 

일본의 최장수 기업이며 세게 최장수기업인 곤고구미는 한국과도 관련이 있는 기업이다

 

곤고구미는 사찰과 신사, 불각 건축의 설계 및 시공, 성곽 및 문화재 건축물의 복원과 수리

등을 주업으로 하는 일본의 건설회사로 578년 : 쇼토쿠 태자 시텐노지 건립을 위해 백제 

통신사와 함께 온 3명의 건축장인을 초대. 그 가운데 한사람인 곤고 시게미쓰

(金剛重光, : 유중광, 柳重光)에 의해 창설. 에도시대에 이르기까지 관영사찰과

시텐노지 전속으로 봉록을 받는 건축장인집단으로 명맥을 이어 왔다

그러나 2006년에 곤고가문이 경영하는 곤고구미는 파산하여 최장수기업 논란의 여지는 있다

 

장수 기업으로 될려면 소유와 경영을 확실히 구분하여 끊임없는 변신과 기술혁신으로

경쟁력을 유지하여야 한다

세게적인 장수 기업들이 혈연 승계가 아닌 전문 경영체제를 일찍 확립함으로써 성공적인

가업 승계로 국가 경제에 한축이 된다는갓을 우리 기업들도 명심하고

정부도 이에 맞는 지원을 해야 한다

 

 

몽고 기업이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100년 기업이란 이미지에 치명타를 안기고 있다

 

이제 우리 나라에서는 재벌 2세란 말이 없어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