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시사

운전중 시비가 갈수록 심각해진다

空空(공공) 2015. 2. 17. 07:00
반응형

 

 

 

 

 

 

 

 

 

 

 

며칠전 또 운전중 시비가 붙자 등산용 손도끼로 상대방을 위협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얼마전 인터넷을 들끓게 했던 삼단봉 사건도 있었고 시비끝에 상대방 차를 들이 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 부쩍 이런 사고가 잦습니다

 

유튜브에서 "운전 시비"로 검색하면 수많은 영상이 올라 와 있음을 알수 있기도 합니다

 

경찰 있는데도 도끼를 -중국 절강성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운전을 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욱"할때가 많이 생깁니다

신호 지시등을 안켜고 갑자기 끼어들거나 진행에 지장을 많이 받을때 자주 그러곤 하는데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왜 운전대만 잡으면 그리 되는지...

참지..하면서도 상대방이 참을수 없게 하기도 합니다

 

어제는 우회전을 하려고 하는데(골목길에서 큰도로로) 앞 도로 직진 차량이 많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뒷차가 클래션을 울리더니 이내 운전석 차창을 두드리면서 왜 빨리 우회전 안 하느냐고 성화를

부리는걸 대꾸를 안 하고 꾹 참았습니다

 

정말 성질 나더군요..내가 안 가고 싶어 안 가는것도 아닌데

조금만 참으면 되는데 그걸 못 참으니 말입니다

아마 시비는 이렇게 해서 시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이런 사람이라면 시비를 걸지는 않겠지요^^

영화 이웃사람 마동석

정신의학적인 측면에서는 "분노 조절 장애"혹은 "외상후 격분 장애" 라고도 하는군요

또 충동조절 장애의 한 증상일수도 있겠습니다

 

심한 사람들은 "인지행동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세상살이가 점점 척박해지고 험해 가지만 따뜻한 세상은 나로 인해 만들어 간다는걸

잊지 않는다면

살아가는것이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의 있는 답변은 받았으나...  (40) 2015.02.26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32) 2015.02.23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이전에..  (42) 2015.02.14
법인세 손 봐야만 한다  (32) 2015.02.12
하인리히 법칙이 맞지 않기를..  (40)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