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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곽경택 감독 영화- 희생부활자’(RV: Resurrected Victims)

空空(공공) 2018. 5. 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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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경규,강호동의 "한끼 줍쇼"에 예능에는

잘 출연하지 않던 김해숙과 김래원이 출연한적이

있었다

그때 영화 홍보차  나왔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영화는 결과적으로는 흥행이 안 되었었다

32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완전히 망한 영화가 되었던

"희생부활자"라는 영화다

 

영화를 보고 나서 실제적으로 전 세계에 RV 사례가 있는지

혹시나 하고 찾아 봤는데 영화처럼 정보기관의 비밀 사항인지,

실제로 사례가 없는지 별다른 정보가 없었다 

 

‘희생부활자’ (RV: Resurrected Victims )는 억울한 죽음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자를 말하는데 영화나 드라마로는

소재로 많이 쓰여진듯 하다

2017년에 SBS 드라마로 여진구가 나왔던 "다시 만난 세계'도 RV 소재 드라마이다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 )

 

2001년 영화 '친구"로 각광을 받았던 곽경택 감독이 국민 엄마로 불리우는 김해숙 그리고 김래원

성동일,전혜진,김민준이라는 훌륭한 배우를 출연시키고도 흥행에 실패한 이유는 관객들을 충분히 납득시키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검찰 수사권 독립"  이라거나 권력을 가진 집단의 이중성등을 말하려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릴러 흉내만

낸듯한게 입소문을 막은듯 한 영화가 되었다

뭔가 나오겠지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다가 90분이 흘러간것 같았다

조금더 시간을 써서 각본을 조금 손 봤더라면 망작까지는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초반의 황당함을 지나면 충분한 몰입감을 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김민준은 짧게 출연했음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 한줄 줄거리 )

7년 전 예기치 않은 강도사건 때문에 살해당한 엄마 명숙(김해숙)이 되살아났다. 검사 진홍(김래원)은 “엄마가 살아나 집에

왔다”는 누나(장영남)의 전화를 받고 급히 집으로 향한다. 엄마는 언제 죽었냐는 듯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고,

진홍을 본 엄마는 눈빛이 바뀌면서 칼을 들고 진홍을 공격한다.

이를 본 탐방을 온 교회신도가 경찰에 신고하고, 엄마는 정신을 잃은 채 수사기관에 잡힌다.

사건을 조사한 국정원 요원 영태(성동일)는 엄마를 희생부활자(RV, Resurrected Victims)라고 판명한다.

진홍은 엄마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찾기 시작하고, 경찰 수현(전혜진)은 진홍을 조사한다.

 

돈보다 중요한것은 죗값이다

누구에게나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잊고 싶은 기억이 있지만 범죄는 지울수가 없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 "귀찮아서" 종료 될수밖에 없는 영화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