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에베레스트의 간접 경험 -영화 에베레스트

空空(공공) 2015. 10. 6. 06:30
반응형

예고편이 나올때부터  이 영화는 꼭 볼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비록 아이맥스가 아닌 일반 상영관에서라도..

 

지난번 지리산 천왕봉을 못 올라간 생각도 나고 해서다

 

이 영화는 실화이다

당시 등반에 참여했던 저널리스트 존 크라카우어 의 " 희박한 공기속으로"라는 책도

있지만 그 당시의 일어났던 일을 드라마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체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에베레스트를 4회나 등정했던 한국 대표적인 산악가 허영호 대장이 이 영화는 정말

사실적이다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최고의 간접 경험을 할수가 있다

 

 

요즘 한국 사람들처럼 산에 많이 올라가는 나라가 없을 정도다

모두 다 산에 올라가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굳이 말로리의 "Because it is there" 라는 유명한 말이 아니더라도 모두들 다양한 이유로

산에 오른다

누구는 성취감에서.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남보다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서

나처럼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다

 

영화에 나오는 더그 한센처럼 보통 사람이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걸 보여주면 아이들도

꿈을 키울 수 있고 희망을 줄수 있다는 이유도 있을수 있다

 

자연을 우리는 정복할수는 없다

자연을 이기려 할때는 반드시 무서운 희생이 따를뿐이다

 

올라가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걸 이 영화는 일깨워준다

하산할 체력이 없이 올라간다면 다른 사람들까지 위험에 처하게끔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한줄 줄거리 )

1996년 에베레스트 등정이 붐이었을때 상업 등반대 어드벤쳐 컨설턴트 팀이 일반 등산가를 모아

에베레스트 등산을 하는데 하산길에 악천후로 조난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마지막 선택은 내가 아니라 산이 선택한다

중요한건 고도가 아니라 태도다

 

부언 1,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간접 경험을 실감처럼 할수가 있다 조금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더욱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