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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그냥 만화 보듯이-영화 뷰티 인사이드

空空(공공) 2015. 12.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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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만화를 한권 보듯이

보면 된다

 

그런 일이 가능할까?

그리고 영화의 여러곳에서

나타나는 허점들을

따지듯이 확인해 나가면

재미가 없다

 

만화 같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휴가 나온

아들이 다운받아 보고 있길래

삭제하지 마라고서는

한참 지나서야 혼자 보았다

 

따지지 말자 해 놓고는 정말 궁금해 진다

영화에 출연하는 많은 배우들이 개런티를 받고 출연했을까? 하는 것이다

황정민이나 최민식, 강동원같은 톱스타는 출연을 안했지만 그래도 TV 드라마에서는

단독 주연으로 출연할만한 많은 배우들이 나왔다..비록 잠깐 잠깐 이지만..

 

이 영화의 여주인공 한효주는 이 영화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모두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비교적 흥행한 영화였으나 강렬하게 남지 않아서일까?

차리리 남자주인공의 친구로 나온 상백역의 이동휘가 인상에 남는다

( 요즘 응답하라 1988에도 나오는것 같았다 )

 

그리고 빵빵한 조연들이 나온다

미생에서 인상깊었던 김대명, 씬스틸러가 된 배성우, 미생과 송곳에서 강렬했던 김희원

그리고 김상호,조달환등 반가운 얼굴이 많이 보였다

한가지 시사하는바가 있다면 이 세상은 여전히 외모지상주의라는것이다

 

( 한줄 줄거리 )

자고 일어나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습이 변하는 남자 우진과 그의 비밀을 부모외에 유일하게

알고 있는 친구 상백..그리고 그의 사랑을 받게 된 가구점 직원 이수와의 사랑 이야기

 

사람들은 매일 다른 모습으로 살아 가는지 모른다

아기처럼

노인처럼

선한 성자처럼

범죄자처럼

 

그리고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 온다

그러나 모습은 바뀌지 않는다

 

오늘은 여기까지...

 

부 1. 잠을 안 자고 며칠이나 버틸수 있을까? 난 50시간 쯤 되는것 같다

    2. 유연석은 얼굴도 잘 생겼으면서 목소리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