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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경주 여행 ) 맷돌 순두부, 신라주 칵테일,교동 석등 있는집 팥빙수

空空(공공) 2017. 8. 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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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지만 그 중에 눈에 많이 띄는건

순두부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다

특히 맷돌 순두부 전문 식당이

많다

 

보문단지 앞에는 순두부골목이

있어 예전 운동하기 전후는 꼭 여기를

들러 순두부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첨성대를 둘러 보다 보니 점심때가 훌쩍 지나 버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예전의 경주 순두부 생각이 나서 순두부골목으로 갈까 마음 먹는데

마침 눈앞에 순두부 식당이 보인다

혼자고 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문을 열고 들어가 순두부를 시켰다

 

점심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식당안에는 1팀의 가족밖에 없다

가격이 싸지는 않다 순두부 정식이 \8,000

혼자 상을 받았다

반찬으로 좋아하는 꽁치1마리가 나와 좋았으나 메인인 순두부는 보통이었다

시장함으로 먹으면 좋을 맛이다

비지가 나와 좋긴 했다

밥을 먹고 나니 대릉원 앞에 얼마전 알쓸신잡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와 황교익 컬럼니스트가

마셨던 신라주 칵테일을 파는곳이 보였다

방송에서 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마케팅 수단으로..대단타

난 눈으로만 마시고

여러곳을 돌아 보다가 오후 들어 덥기도 해서 잠시 쉬어갈곳으로 택한곳은 교촌마을 내

마당이 예쁜집 (  석등 있는 집)이었다

마당에는 에쁜꽃들도 피어 있고 주인분의 수공예품도 잘 전시 되어 있었다

난 팥빙수 한그릇 ( \5,000 ) 으로 더위와 지친 몸을 잠시 쉬게 하였다

 

모처럼만의 혼자서의 여유 부림...의미있는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