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걱정을 하면서 살아 간다..
누군가 그랬다..정말 걱정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굳이 어니 J 젤린스키의 말이 아니더라도 우린 쓸데없는것에 신경을 쓰고 근심을 하고
걱정을 한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얼마전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1통 받았다
쓰고 있는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 생업과 관련있는 프로 그램을 못 쓰게 되었고
윈도우를 다시 깔아야 된다고 했다
그 다시 까는 시간동안 생업에 지장이 있을까봐
컴퓨터 전문가도 아닌 나에게까지 걱정을 하면서 하소연을 한다
쓸데 없는 걱정은 아니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다..적절히 빨리 잘 대응하면 될일이다
별일 없을거라고 다독거렸다
대구서 광주쪽으로 가려면 부득불 88 고속도로를 타게 된다
그 길은 고속도로가 아니라 국도 수준에도 못 미치는 죽음의 도로다
나 같으면 도저히 엄두도 못낼길을 오후 늦게 출발해서 조문을 하고 밤에 돌아 오는것을
옆에서 지켜 본일이 있다
자연스레 걱정이 인다..
쓸데없는 걱정이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는 걱정이 된다
( 이미지 : 구글 )
요즘 나에게도 말못할 걱정 거리가 있다
걱정을 한다고 해결될일은 아니지만 은근히 마음이 쓰인다
생각이 안 나면 좋으련만..
걱정,고민없는 세상에서 잠시라도 살고 싶다
그런 세상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나타나면 팍팍 밀어 줄텐데....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 티베트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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