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령 현역 배우이시던 이순재 씨가 타계하셨다 고령임에도 워낙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셔서 최소 몇 년은 더 그분의모습을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작년에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개소리"로 대상을 수상하실때만 해도 그런 생각이 들었었다 이후 입원 소식이 들려 오고 병상에서 차기작 연습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어 다시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늘 활동하는 사람이 누워 있으면 금방 기력이 떨어지고 쇠약해지는 현상은 결국 이겨내지 못했는가 보다 내가 선생을 직접 본 건 연극무대였다 2023년 4월 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아트"란 연극이었다 그때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긴 대사를 막힘없이 하는 모습에 정말 놀람과 존경심이 우러 났었는데.. 아직도 그 목소리의 대사가 귓가에 내려 꽂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