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 142분의 긴 영화인데 60분이 넘어갈때까지 관객들에게 설명해 주지 않고 궁금증을 가지게 하다가후반에 가서야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초반 살해 현장이 나오면서 스릴러, 추리물 이라는 생각을 가진게 큰 착각이라는것을 알게 되는건 오래 걸리지 않는다.영화는 오락적인 재미도 없고 손에 땀을 쥐게 하진 않지만 서서히 영화속으로 몰입이 되어 가고이야기 하고자 하는 주제를 나름대로 이생각,저생각을 하게 해준다 언젠가 이야기 했지만 좋은 영화는 "나라면 어쨌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영화다.이 영화는 여러 부분에서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한다.. 이 영화의 연출은 재일동포3세인 이상일 감독이다..2007년 일본 아카데미에서 "홀라 걸스"로 작품상,감독상을 비롯 11개 부문을 수상한 일본에서도 유망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