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놈,이상한 놈" 그리고 "밀정"까지 한국 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왔던 김지운 감독의 또 다른 새로운 장르의 영화 "인랑"이 개봉되었는데 기대와 달리 첫날 반짝하고는 끝이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아마 백만관객도 힘들어 보인다...망작이 된것이다 작년 기대되는 영화로 꼽은적도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 관객이 외면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애석하게 생각하는 이 영화의 실패는 첫째로 불명확한 주제의 불친절한 전달이다..요즘 관객들은 쉽고 분명한걸 좋아한다..스릴러가 아닌 액션 영화에서 "이게 뭐지'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둘째 액션 영화에서 멜로를 너무 곁들였다..일본 원작 애니메이션을 안봐 잘은 모르겠으나 액션이 먼저인지 멜로가 먼저인지 관객들은 헷갈려 한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