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 ( 경주 여행 ) 경주 향교, 계림 :>

경주를 십여회 이상 왔었지만

경주 향교를 본건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에는 관심도 좀 없었었고

경주향교가 위치하고 있는곳이

좀 막다른것도 그 이유중의 하나다

 

경주 향교를 중심으로 교동마을,계림

석빙고,월성 유적,대릉원,첨성대까지

볼수 있어 이곳에 차를 주차를 했다

 

경주향교는 다른곳과 달리 개방이 되어 있었다

경주향교 대성전은 2011년에 보물로 ( 제1727호 )로 지정되었다

( 경주 향교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91호 
이 자리는 원래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처음 세워진 국학이 있던 곳이다. 경주 향교가 처음 지어진 시기는 잘 알 수 없으나, 조선 성종 23년(1492)에 서울의 성균관을 본 떠 고쳐지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불탄 뒤 선조 33년(1600)에 대성전과 전사청을 다시 지었다. 이어서 선조 37년(1604)에 동무와 서무를 짓고, 광해군 6년(1614)에 명륜당과 동재·서재를 더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건물은 전형적인 전묘후학(前廟後學)의 배치구조를 보이고 있다.

대성전과 동무·서무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받드는 곳이다. 강당인 명륜당과 동재·서재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기거하는 시설이다. 대성전은 앞이 3칸이고 옆이 3칸인 맞배지붕으로 위엄이 있다. 명륜당은 앞면 5칸에 옆면 3칸인 겹처마 맞배집이다.

우물터인 모양인데 별다른 설명이 없었다

이곳은 독특하게도 사대가 있고 과녁이 있었다

( 명륜당 )

 경주향교에서 교생들이 학습하고 생활하는 곳, 명륜당과 동서 재를 포함하는 강학공간은 대성전의 제향공간보다 낮게 배치되어 있다. 임진왜란 이후 대성전이 중건되고 광해군 6년(1614년)에 부윤 이안눌이 명륜당과 동서 재를 중건하였다. 명륜당은 앞면 5칸, 옆면 3칸의 겹처마 맞배집이다. 중앙에 대청 3칸을 두고 좌우로 겹실 1칸을 두었다. 앞면 1칸은 모두 통칸이다. 헌종(憲宗) 7년(1841년)과 고종(高宗) 10년(1873년)에 대성전과 함께 중건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1978년에 다시 중건되었다. 1982년에 동재와 같은 양식으로 서재와 함께 고직실이 중건되고, 1995년 명륜당에 이어 2002년에 동재가 중건되었다. 동서 재 모두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축물로 앞면 반칸에 툇마루를 두고 내부는 모두 통칸으로 삼았다.

동재

서재

대성전

경주향교는 처음 지어진 시기는 잘 알 수 없으나, 조선 성종 23년 (1492)에 경주부윤 최응현<崔應賢>이 중수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선조 33년(1600)에 부윤 이시발<李時發>이 대성전과 전사청을 중건하고, 선조 37년 (1604)에 부윤 윤성이 동·서무를, 광해군 6년(1614)에 부윤 이안눌<李安訥>이 명륜당과 동·서재를 중건하였고, 이 때 제독청 전면에 연못과 작은 누대(樓臺)를 꾸몄다 한다. 효종 6년(1655)명륜당 북쪽에 송단(松壇)을 쌓고 현종 10년(1655)송단 동쪽에 존경각(尊經閣)을 신축하고 동,서무를 중수하였다. 이 때 부사(府使)민주면(閔周冕)이 유생과 상의하여 임해전(臨海殿)터에 있던 고 석물들을 가져다 과거에 없었던 계단과 정로(正路)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향교는 경상북도 내에서 규모가 큰 편에 속하며, 건물 배치는 나주향교<羅州鄕校>와 함께 향교의 표본이다.

경주향교는 계림(桂林)의 서편, 문천(蚊川)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경주향교 부지는 신라때 요석궁이 있던 곳이라 전해오며, 향교는 정남에서 동쪽으로 약 10도 가량 틀어져 앉아 있다.

경주향교는 대설위(大設位)향교이다. 평지에 입지하고 있는 경주향교는 외삼문(外三門), 신삼문(神三門), 대성전, 명륜당이 남북 축선상에 자리잡아 남향하고 있으며, 문묘영역이 강학영역 앞쪽에 위치하는 전형적인 전묘후학(前廟後學)의 배치형식을 따르고 있다.

경주향교 건축물 중에서 대성전은 연혁이 분명하고, 공포와 창호 및 가구에 고식의 기법이 잘 남아 있으며, 대성전 종도리에서 발견된 상량 묵서명을 통하여 대성전의 중건년대와 당시 참여한 장인등의 역사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 역사적, 학술적, 건축적으로 가치가 크다.

( 존경각)

 명륜당 북쪽, 송단 동쪽에 위치해 있는 정면 2칸, 측면 1칸의 건물이다. 현종(顯宗) 10년(1669년)에 부윤 민주면(閔周冕)이 송단 동쪽에 지었다. 지금의 건물은 1989년에 복원된 것이다.

경주 향교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계림이다

( 계림 ) 사적 제 19호
계림은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을 간직한 숲이다. 원래 신라를 건국할 때부터 있던 숲으로, 시림(始林)이라고 하던 것을 알지가 태어난 뒤로 계림(鷄林)이라 하였다. 

탈해왕 4년(60)에 왕이 금성 서쪽 시림 숲 사이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리고 온통 환한 빛으로 가득하여, 날이 밝은 후 신하를 보내어 살피도록 하였다. 신하가 시림에 이르러 보니 금으로 된 조그만 궤짝이 나뭇가지에 걸려있고 흰 닭이 그 아래에 울고 있어 돌아와 고하니, 왕이 즉시 시림으로 가서 궤짝을 열어 보았다. 그 속에는 총명하게 생긴 사내아이가 있었고, 왕은 하늘에서 보낸 아이라 하여 태자로 삼았다. 아기라는 뜻의 '알지'라는 이름을 주고 금궤에서 나왔으므로 성을 김씨라 하였다.

왕은 알지를 태자로 삼았으나 후에 알지는 파사에게 왕위를 양보하였다. 그 후 알지의 7대 후손이 왕위에 올랐는데, 그가 미추왕이다. 이후 내물왕부터 신라가 망할 때까지 김알지의 후손이 나라를 다스리게 되었으며, 계림은 신성한 곳으로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다. 이곳에는 조선 순조 3년(1803)에 세운 김알지 탄생에 대한 비(碑)가 남아있다.

 

 내가 딛는 이 땅이 신라인들이 디디던 땅이다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내딛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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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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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9.29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라인들의 발자취 따라하고 갑니다.
    잘 관리가 되어있어 좋으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3. Favicon of http://mulnamuu.tistory.com BlogIcon 물나무 2017.09.29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는 옛날에 한 번 가보고 가보질 못했는데 향교 경치가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빠른 시일내로 가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잘봤습니다.

  4. Favicon of http://toyvillage.tistory.com BlogIcon 라이너스™ 2017.09.29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5. Favicon of http://moon104308.tistory.com BlogIcon 문moon 2017.09.29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 향교가 꽤 크군요.
    옆에 계림이 있다니 같이 둘러보면 되겠습니다. ^^

  6. Favicon of http://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7.09.29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에 들러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7. Favicon of http://estherstory.tistory.com BlogIcon 에스델 ♥ 2017.09.29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에 여러번 방문했는데~
    경주 향교에는 관심이 없어서 가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왜 그랬나 싶습니다. ㅎㅎ
    다음에 경주로 여행가면 이곳에 방문해서
    직접 둘러봐야겠어요.^^
    신비로운 전설을 간직한 숲인 계림이
    경주향교 뒷문으로 나가면 된다니 매력적입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7.09.29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의 현장... 지방의 인재를 길러내던 공교육기관이네요

  9. Favicon of http://blissinottawa.tistory.com BlogIcon Bliss :) 2017.09.29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저도 경주 향교는 처음보네요. 500년 정도 되네요ㅎㄷㄷㄷ 중간에 복원하기도 했지만 정말 잘 보존한 것 같아요. 마지막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신라인과 같은 땅을 밟고 있는 우리도..후세에게 멋진 역사를 선물해줬으면 좋겠네요.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되네요. 가족과 친지와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래요^^

  10. Favicon of http://invitetour.tistory.com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2017.09.29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가 오래 된 향교네요.
    동재와 서재의 잔디밭이 인상적입니다.

  11. Favicon of http://joyful1020.tistory.com BlogIcon 꿈의벨벳 2017.09.29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네요ㅎㅎ

  12. Favicon of http://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7.09.29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림 너무 좋죠.
    예전에는 향교도 한 번 둘러본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숲길만 걷다 돌아나온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향교도 천천히 한 번 둘러보고 싶네요^^

  13. Favicon of http://ptjey.com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7.09.29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교라....이럴적 향교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 한자배우면서 혼나고...그랬던 추억....ㅎㅎ
    잘 보고갑니다.

  14. Favicon of http://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7.09.29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좋은 글 잘보았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15. Favicon of http://prolite.tistory.com BlogIcon IT넘버원 2017.09.29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참 멋진곳이네요.!

  16. Favicon of http://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7.09.29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교에서 배울 것이 참 많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는데,,,
    잘 보고 갑니다. ^^

  17. Favicon of http://tokyobreaknews.tistory.com BlogIcon T. Juli 2017.09.29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 향교 조용하고 아늑합니다.

  18. Favicon of http://rieul23.tistory.com BlogIcon 울트라맘 2017.09.29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향교 다녀오셨군요.
    너무 좋은곳만 다니시는것 같습니다.
    한번 시간내서 가보고 싶은곳..
    연휴시작인데, 좋은일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19. Favicon of http://peterjun.tistory.com BlogIcon peterjun 2017.09.30 0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개가 되어 있어 잘 둘러보실 수 있었네요.
    규모도 큰 편이고... 그만큼 역사적 가치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요즘은 어딜 가면 천천히 둘러보면서 안내문도 자세히 보는 편이에요.
    예전에는 그저 눈으로 보기만 했는데... ^^

  20. Favicon of http://100mountain.tistory.com BlogIcon 선연(善緣) 2017.09.30 0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향교는 개방되어 있었군요.
    명륜당, 동재, 서재 등 잘 감상합니다.
    편안한 하루되세요.

  21. Favicon of http://the3rdfloor.tistory.com BlogIcon 슬_ 2017.10.01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교가 이렇게 오래도록 보존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우리 조상님들 교육열 예나지금이나 다를 거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