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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대전 원 도심 여행 ) 대전여중강당(대전갤러리),대흥동 성당,구농산물품질관리원 (대전창작센터)

空空(공공) 2017. 9.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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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충남도청 건물을 나와

지도를 보고 구 대전여중강당을

보기 위해 건너편 대흥동으로

접어 들었다

 

대흥동은 문화 예술의 거리라 되어 있어

그런지 도로변으로 필방이나

갤러리들이 많이 보였다

 

가는 길의 대전평생학습관 앞으로는

귀여운 아이들 조각도 보였다

아주 오래전이면 이렇게 숨바꼭질 놀이도 했으리라

 

( 구대전여중강당 ) 대전시문화재 자료 제46호

 1937년에 준공된 강당은 초가지붕을 연상하게 하는 아르누보풍의 부드러운 지붕선이 특징이며, 지붕처마 아래는 고전주의적인 수법(치형쌓기)으로 벽돌을 쌓아 처마선을 받쳐주고 있어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측면부는 모서리 벽돌쌓기 수법으로 멋을 살렸으며, 네모진 창을 넓게 설치하여 지붕선과 나란히 조화를 이루며 환기를 원활히 하고 있다. 지붕은 마름모형의 망형 스레트를 파도치는 모습으로 이어서 생동감있게 연출하였다.  

 

구 대전 여중 강당은 지금 대전갤러리로 운영하는 모양인데 전시가 없어 문이 잠겨 있었다

안내문에는 문이 잠겨 있는것을 안내하지 않았는데  전화를 했더니 전시가 없어 개문하지 않는다 헸다

역시 성당은 찾기 쉬웠다

성당은 들어 가서 사진 찍기가 참 조심스러웠디

( 대전 대흥동 성당 )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643호 2014년 10월 30일 지정

 대흥동성당은 1960년대 한국 모더니즘 성당건축의 사례로서, 고딕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종탑, 거대한 성당 내부를 기둥 없이 구성한 철근 콘크리트구조, 절판구조의 캔틸레버 캐노피에 의한 정면 주출입구 디자인 등 1960년대 초기 성당 건축으로서 기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

                                                 (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인용 )

12사도 부조상

전국 유명 예술가들이 만든 스테인드 글라스가14개가 있다

성당 맞은편에는 현재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창작 센터로 이용되고 있는 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 지원건물이 있다

( 대전 구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청지원 )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100호 2004년 9월4일 지정

 이 건물은 농산물의 품질 관리를 위하여 건립된 관공서로서 대전 지역 건축가인 배한구가 설계하였다. 출입구는 아치형을 이루며 건물 외벽에 돌출된 상자 모양의 창틀과 서쪽의 강렬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창문 위에 설치한 수직 블라인드가 돋보인다. 20세기 중반 서양의 기능주의 건축에 영향을 받은 한국 근대 건축의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1999년 ‘건축문화의 해’에 ‘대전시 좋은 건축물 40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9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사가 옮겨 간 뒤 2008년에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로 개관하여 활용되고 있다.

                                             ( 문화재청 누리집 인용 )

지금은 그림밖 그림이라는 주제로 김지용,이덕영,이지연 등 3분의 참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  7,11~9.5 )

몇군데 둘러 보지 않았는데 오전 시간이 다 지나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