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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서울 여행-서울 시티버스 투어-도심,고궁코스로

空空(공공) 2017. 6. 2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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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문화재청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새로 지정된 보물과

국보를 전시한다는 뉴스를 보고

좋은 기회다 싶어 한번 가 보려고

마음을 먹었었다

 

5월11일부터 7월9일까지 국립박물관에서

전시를 하는데 시간이 되는 지난 6월 11일

다녀 왔다

 

간 김에 서울 여행이라도 한번 해 볼량으로 지난번 부산 시티투어를 이용했던것 처럼 서울도 그런

상품이 있는지 확인을 했더니 있었다..유레카~~

역시 가고자 하는 국립 박물관이 코스에 있었고 그냥 KTX를 이용하는것 보다 요금이 저렴했다

동대구역에서 서울역까지 KTX 왕복에 시티투어 요금까지 1인 \72,800이다

 

서울은 몇년 살기도 했고 지방에 있을때는 출장으로 많게는 한달에 열번도 넘게 다녔지만

일이 아닌 순전히 관광으로 가는것은 아이들 어렸을때 와 보곤 안 와봤으니 거의 20년만이다

 

서울 시티버스투어는 고궁 도심코스를 비롯해서 5개의 코스가 있다

어느 티켓으로도 하루내에는 탑승이 가능한것 같았다 ( 이용을 안해 봐 장담은 못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티 버스 누리집을 보면 된다 ( http://www.seoulcitybus.com/korean.php )

 

난 이번에 고궁,도심코스의 22개 코스중 서울역,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N 서울타워를 보았

그것만으로도 오전 9시반에부터 오후 6시반까지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나머지 장소는 다음을 기약할 밖에..

 

처음 하차지 전쟁기념관 앞 도로를 건너며

국립 중앙박물관 앞

이태원을 지난다

명동을 지나고

남산을 올라가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청와대 앞도 지나고

광화문 광장

서울에 정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것에 비해 시티투어 버스 운영이 그다지 매끄럽지는 않아

보인다

 

★ 내국인인 나도 좀 헷갈릴 정도로 안내가 부실하다 ( 심지어 서울역 안내센터는 근무 인원도 없다)

★ 버스 도착 정보가 미흡하다 ( 수작업 시간표만 붙어 있는데 요즘 시내 버스도 실시간 도착 정보가

전광판으로 표시되는데...)

★ 정류장에서 인근 지역 위치가 제대로 표시 되면 더 좋을텐데..

★ 기사분이 직접 돈을 받고 차표,영수증을 끊어 주게 되어 있어 ( 광화문 제외 ) 탑승객이 많을때는

    엄청 시간이 소요 되고 예약자는 일일히 전화 확인을 해 불필요한 시간 소요가 많다

 

이런 부분 좀 지원이 되어서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불편함이 없어야겠고 좋은 인상을 갖도록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