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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이것도 저것도 아닌

펑리수( 凤梨酥, 鳳梨酥,봉리소 ) 대만 파인애플 과자

空空(공공) 2017. 2. 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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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대만여행을 갔다 오더니

과자를 한아름 사가지고 왔다

 

예전에도 여행갔다 온뒤로 그나라의

특산품을 사 오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대량으로 사 오지는 않았었다

족히 10개는 넘어 보였는데

물어 보니 대만에서 인기있는 과자라 한다

 

그  명성이 우리의 쵸코 파이 정도라 하니 그런가 보다 했다

요즘 젊은이들은 대만을 가면 한번씩은 먹어 본다고도 하는데..글쎄다

난 처음 들어 보니..

 

상자에 보니 鳳梨酥( 펑리수) 라고 되어 있고 영어로 파인애플 케익이라 되어 있다

 

 

중국에서 파인애플을  菠夢 ( Boluo 파멍) 이라고도 하고  鳳梨  ( fènglí 봉리 ) 라고도 하니 

파인애플 과자가 맞는 모양이다

 

맛이 궁금해서 포장을 뜯어 맛을 보았다

맛은 파인애플잼이 들어 있는 파이를 먹는 느낌인데 "와..."하고 놀랄만한 맛은 아니다

호기심에 한번 먹어 볼정도의 맛...

 

결론은 아주 맛있는것은  아니고 대중적이고 비호감이 없는 그런 맛인것 같았다

 

만드는 회사나 종류가 상당히 많은 모양이다

아이가 사 가지고 온것도 3종류나 되었다

 

사 온것중에 제일 비싸다고 한것

천인다업 ( ten Ren Tea Co ) 과자

포장도 좀 고급지고 APEC 회의시 제공된 제품이다

개별 포장안에 프라스틱 상자 꺼내먹기 좋게 구멍이 뚫려 있다

다른 회사 제품

영가식품 유한공사

맛은 거의 비슷하다

또 다른것

서기로 대방식품 유한공사 제품

예전은 여행 갔다 오면 열쇠 고리 같은게 간단한 선물로 인기가 있었는데

세태가 변한것 같기도 하다


전보다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참 높아졌음을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