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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영덕,청송) 삼사 해상 산책로, 청송 얼음골

空空(공공) 2016. 9. 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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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이 지나가는듯 하지만 아직도 낮에는 덥다

이번 여름은 정말 더웠다. 갈수록 더하지 않나 싶다

 

바닷가 해안 도로를 차로 왔다 갔다 하면서 분명 먼 발치로 보곤 했는데 그 진입로를

번번히 놓쳤다

집으로 돌아 가기전 갔다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모두들 점심을 먹기전 쉬고 있을때

혼자 조용히 다녀 왔다

영덕 해상 산책로 ..안내 표지가 제대로 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차로 찾아 가시는 분은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665나  삼사리 678-7"로 검색해서 찾아

가시면 된다

 

영덕 삼사 해상 산책로는 영덕군이 2011년에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삼사권역에 사업비

17억원을 투자하여 L=233m의 해양산책로를 '동해안 최초'로 설치한곳이다

인근 강구항과 더불어 충분히 좋은 관광 명소가 될듯하나 접근성면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보인다

견공 한마리가 물속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구항

영덕에서의 즐거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가는길

돌아 가는길은 멀리 옥계 계곡을 거쳐 청송 얼음골로 해서 왔다

옥계 계곳은 그야 말로 인산 인해.. 차량도 지나 갈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기겁을 하고 그냥 지나쳤다

가는중 청송 얼음골에 잠시 주차하고 시원한 폭포수를 바라 보았다

 ( 청송 얼음골)

속칭 잣밭골이라고도 하는 이곳 얼음골은 골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며, 기암절벽이 절경을 연출하고 있어 여름철 야영장소로 제격이다. 가까운 곳에 주산지, 절골 등의 명승지가 있으며, 영덕방향으로 928번 지방도로를 타면, 유명한 옥계계곡으로 갈 수 있다.
 

경북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 주왕산 얼음골은 한 여름이면 생수를 받으러 온 사람들의 줄이 이어져 있다. 또한 왼쪽으로는 높이 60m 이상의 거대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무더운 여름 날씨마저 비켜간다. 겨울이면 폭포에는 거대한 빙벽이 형성되고, 가끔 산악인들의 빙벽등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매년 이곳에서 빙벽등반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 폭포는 청송군에서 계곡의 물을 끌어올려 만든 62m의 인공 폭포이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이곳 얼음골에 청송군에서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뉴밀레니엄 기념사업으로 1999년 8월에 설치한 폭포로서 국내 최고의 높이(62m)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공폭포이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2016년 1월 이곳에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린다

그때 올수는 없겠지만 미리 감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