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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이것도 저것도 아닌

몰링 ( Malling ) 문화-대구 이시아 폴리스

空空(공공) 2016. 1. 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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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끔은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한다

그 상상이 언젠가 나로 아닌 다른이에게서 실현 되는것은  신기한 경험이다

 

젊었을때 내가 한 상상중에 만일 내가 돈을 많이 번다면

도심에서 떨어진 한적한곳에 커다란 건물을 하나 짓고 거기에 영화관,볼링장등 체육 시설..

식당,술집,호텔, 백화점등을 한곳에 모아 놓은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상상을 했었다

 

누구나 한번쯤 했을법한 상상이기도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런것을 롯데가 이루어 내고 있다..

 

그런 공간에서 그러한 것을 즐기는 것을  몰링( Malling ) 문화라 한다

몰링(malling)이란 복합 쇼핑몰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여가도 즐기는 소비 형태를

말한다. 가족과 함께 쇼핑도 하면서 식사, 게임, 영화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기면서 소비할 수 있는 형태이다.

몰고어

복합 쇼핑몰을 찾는 소비층.

몰렛

몰을 마치 생쥐처럼 휘젓고 다니는 10~20대를 지칭.

몰리

몰 안에서 일어나는 각종 이벤트를 이용하는 고객.

몰워커

쇼핑몰 둘어보는 것을 일종의 운동으로 여기는 쇼핑족.

 대구에는 지금 건설중인 동대구역 환승센터를 비롯 몇 군데가 있다

( 동대구 환승 센터는 신세계가 사업권을 땄다)

그중 내가 가끔 찾는곳은 롯데가 운영하는 이시아 폴리스이다

 

쇼핑과 영화관,식사를 할수 있는 식당가가 있어 필요한 사람들에겐 나름 편리하다

 

 

 

 

 

 

 

 

 

 

그런데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 교통 체증이 일어난다

특히 이곳은 팔공산 진입로 입구라서 더욱 복잡하다

( 예를 들면 가변차선을 운영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완공되기전에 충분히 감안 되었으면 좋겠다

동대구역 환승센터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