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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 징악"이라는 뻔한 결말을 알면서도,식상한 스토리인줄을 어느정도 감지를 했는데도
아이들의 그 행동이 감명이 있다
왜 이 일을 하느냐란 물음에
아이는 대답한다
옳은 일이니까...
우리는 옳은 일임은 알고 있으나 영화속 아이들처럼 행동하지는 못하고 있다
부끄러운 일이다
현실에 타협하고 마음속 울분만 삼키고 있다
영화 제목처럼 쓰레기 같은 일들이,그리고 사람들이 널려져 있다
영화는 브라질의 쓰레기 처리장에서 시작하지만 전혀 낯설지가 않다
쓰레기장을 뒤지는 모습은 우리의 예전 모습이고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서 있는 부정부패로 가득찬 가혹한 경찰의 모습은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을터..
정치 권력과의 더러운 연결 고리는 한국의 상황이다
괜찮은 영화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못봐서 아쉽다
영화속 음악들이 인상적이고 매력이 있다
우리는 평등하게 살 권리가 있다
두려워마라 이미 다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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