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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엣 화원유원지) 사문진나루터,주막촌

空空(공공) 2018. 6. 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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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은 조금씩 변해도 추억은 변하지 않는다

어릴적 기억이 남아 있는곳

기억속의 화원유원지..지금은 사문진 주막촌과

나루터로 더 유명한곳이다

 

2015/06/18 - [인상 깊은곳] - ( 대구 달성)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곳 화원 유원지 ( 사문진 나루터)

                                              ( 어릴적 화원유원지에서 )

* 사문진 나루터

 문진나루터는 조선 전기 낙동강과 금호강을 연결하는 하천 교통의 요지이자 대구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나루였다. 낙동강은 일본 무역상들은 물론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상인들의 대표적 물품 수송로이기도 하였는데,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1리와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호촌2리를 잇는 

 사문진나루터가 가장 번창해 1486년(성종 17)까지 대일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사문진나루터 낙동강 상류와 하류를 연결하는 하천 교통의 요지였기 때문에 왜에서 이입된 물품을 보관하는

화원창(花園倉), 왜물고(倭物庫)를 설치하기도 하였는데, 사무역의 발달로 15세기 후반에 폐쇄되었다.

하지만 사문진나루터는 해방 이후까지 부산의 구포와 경상북도 안동 지역을 오르내리는 낙동강 뱃길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해 왔다. 조선시대 대소비지 대구를 대상으로 하는 남해안의 돛단배나 범선의 입출항이 잦았는데, 주요 운송

 해산물로는 소금, 미역, 김, 어물 등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대구에 처음으로 피아노가 들어왔던 곳이 바로 사문진나루터였다.

1901년 5월 이른 아침 피아노 1대가 어설프게 포장되어 인부 30여 명에 의하여 소달구지에 옮겨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나무토막 안에 죽은 귀신이 들어 있어 괴상한 소리를 낸다며 신기해 하였다. 

사문진나루터를 통해 대구로 운반된 피아노의 주인은 동산병원(현 계명의료원)을 세운 존슨(Johnson)의 아내

에디드 파커(Edith Parker)였다.             ( 디지털고령문화대전에서 인용)

 

피아노를 귀신통이라 했다

샤스타데이지를 많이 심어 놓아 보기 좋았다

유람선

추억이 피어나는곳이다..비록 흑백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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